양양 장승리 야산서 산불…밤새 진화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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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행경(양양군 서면)

14일 오후 10시쯤 양양군 서면 장승 2리 야산에서 불이나 산불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중이다.

산불발생 지점에는 초속 1.8m의 바람에 습도까지 59%로 매우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양양지역은 지난 11일부터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불이 번진 야산 지점 아래 장승2리에 70여가구가 살고 있다. 주민들은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서 집밖으로 나와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장승리 엄금철 이장은 “ 지금은 바람이 아주 세게 불지 않지만 만약에 대비해 주민들이  집밖에 나와 대기하고 있고 뜬눈으로 밤을 새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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