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월드자선은행 속초 지부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긴요한 손 세정제를 전북과 전남에 이어 속초.고성의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총 3,698개를 전했다.
전달은 굿월드 자선은행과 결연하고 있는 속초 대표사찰인 보광사 신행모임인 하심회(회장 최태순) 회원들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되었다.지난달 20일 강원도 속초시 13개 유치원 814명,그리고 22일에는 고성군 11개 유치원 172명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앞서 전남과 전북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달한 손세정까지 포함하면 모두 2114명의 어린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전달한 셈이다.
이번 손 세정제 나눔은 굿월드자선은행 속초 후원자인 장휘준님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장휘준씨는 “가장 필요한 물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곳에 잘 전달해준 굿월드자선은행에게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굿월드자선은행 속초지부 관계자는 “필리핀 쓰레기마을 어린이 교육지원 활동및 국내 어린이들을 위한 저소득층 장학금 후원과 연탄 나누기, 저소득층 환아 수술비 지원등 국제개발구호와 함께 국내 활동도 꾸준히 지속해 왔는데 이번 여름 강원 영동북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서 감염병 예방과 보건 교육을 위한 손 세정제를 나눔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굿월드 자선은행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국내외에서 실천하는 어린이 구호단체 NGO로 속초에도 지부가 있다.
류인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