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온 송영길 전 대표…“주변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날 구속시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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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모처에 머물고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1일 “주변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나를 구속시켜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 전대표는 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출석  하는데 앞서 발표할  기자회견문에서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그는 중앙지검 출석에 앞서 앞서 오전 10시 기자회견문을 발표할 예정이다.회견문에는 인생털기식의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강압적 수사및 별건 수사 중단을 촉구하면서 검찰의 기획수사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 사람들이 파리 방문,말  맞추기 의혹과 관련해서 ” 그 분들은 파리 여행을 왔고 시점도  수사개시 이전”이라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고 이미 밝혔기에 검찰이 나를 구속시키면 된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달 24일 프랑스에서 입국했을 때부터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혀왔다.

설악투데이

1 개의 댓글

  1. 파당정치를 배격하고 국민의 자유와 국가의 미래를 그려내는 탁월한 정치인인데 시기와 견재속에서 막혀버린 그 열정이 가슴아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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