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신청사 건립 시동…추진 민간위원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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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신청사 건립에 시동이 걸린다. 시청사 신축은 민선8기 이병선 시장의  대표 공약이다.속초시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본격 사업추진 첫 단계로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속초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시에서 부시장을 비롯하여 행정‧경제복지‧도시안전국장 그리고 지역발전전략과장등 5명과 속초시장‧시의회의장 추천 각 2명, 시의원 2명 등 6명이다.여기에  이번에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하는 7명의 민간전문가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2022년 12월 21일까지로 속초시청 지역발전전략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건립 추진위원회를 내년 1월부터 신청사 입지 선정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면서 신청사 건립 의견수렴 및 공론화, 신청사 후보지 선정, 기타 신청사 입지 선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현 속초시청사는 1967년 건립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967년 건립 이후 55년이 경과하여 노후된 시청사를 새롭게 건립하는 사업은 속초시 백년대계를 세우는 중차대한 사안인만큼 모든 것이 백지화된 상태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시기 속초시 먹거리 확보가 절실한데 시청사 건립이 그리 중요한 일이냐는 의견도 있어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설악투데이

3 댓글

  1. 시청사가 필요한 시기도 아니고
    시민은 불편한게 없다
    시청사가 왜 꼭 새 건물이어야만 하는가?
    그대로 두는 것이 속최의 멋이고 문화이다
    건물짓는 부끄러운 시장이 되지 말라ㅡ

  2. 지금 시청부지는 너무 좁습니다. 일단 시청앞 높은 빌딩에 의해 답답한 면이 있고 중앙시장이라도 갈라치면 차 파킹할곳이 없습니다. 좀 넓은 곳으로 옮겼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도 하나 지어 주셨으면?

  3. 속초는 왜 농산물 살곳이 없는지요? 양양처럼 오일장 같은 시장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트의 농산품은 너무 비싸고 신선하지도 않습니다. 직장 다니는 사람 또한 주말을 이용해야 하는데 중앙시장 주말 풍경 한번 생각해보세요. 한걸음도 걸을 수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사람에 부딪혀? 시장님, 정말 검토해 주십시요. 속초시민을 위한 시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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