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에 즈음하여..협업통한 지역상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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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응삼

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021년 1월 15일 조직위를 구성하면서 출범을 했습니다.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계산림엑스포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연성과 당연성을 주장하며 백방으로  쫒아다녔던  본인으로서는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제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 할 때 군정질문을 통해 세계산림엑스포 개최를 발의 하고 예산을 세워 용역을 발주하던 일에서부터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 하나로 활동 해 온
10년이 넘는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 갑니다

참으로 힘들었던 일은 세계산림엑스포라는 씨앗을 뿌릴 때 너무 앞서간다며 조소하고 조롱하던 뭇 사람들의 수근거림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 열매가 맺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한파가 매서운 겨울날 조직위원회의 출범을 멀리 인제 땅에서 바라보며 누구보다도  산림엑스포 개최의 중요성을 설파했던 나 자신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신념과 집념으로 세계산림엑스포를 만든 사람 박응삼!
너는 열심히 했다.너의 신념과 집념에 찬사를 보낸다”

세계 산림 엑스포는 이제 조직구성을 통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엑스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산림엑스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닙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설악권이 새로은 산림산업의 동력을 확보하면서 비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설악권을 기회의 숲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사 내용에서 다양성과 미래를 담는 종합적인 안목과  실천이 있어야 하고  그 점에서 민간의 경험과 지혜를 접목하는 작업은 매우 긴요합니다. 협업을 통한 지역의 상생 기회로서 산림엑스포 추진을  기대합니다.

성공적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박응삼(전 인제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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