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재건사업 주민들 의견 듣는다…25일 용역 착수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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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침체된 설악동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설악동 재건사업 개발구역 지정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2월 25일 오후 2시 더케이 설악산가족호텔에서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국토교통부·강원도 관계자와 설악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개요 및 추진방향 설명이 있고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검토 후 용역에 반영하여, 올해 하반기 내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설악동 재건사업은 2024년까지 총 264억원(국비 132억/지방비 132억)의 예산을 들여 침체된 B·C·D 지구에 설악동만의 특색있는 시설 조성 및 전반적인 환경 정비와 더불어 가을 성수기철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통해 설악동의 균형 잡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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