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희망포럼’ 17일 공식 출범…김도균 상임대표, “주민들 삶의 질 향상 기여하는 민생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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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균 상임대표

설악권의 민생과 미래를 고민하는 ‘설악권 희망포럼’이 공식 출범한다.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희망포럼은 이미 속초.고성.양양.인제 4개 시.군을 아우르는 조직을 완결했다.상임대표는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맡는다.

또한 김준섭 전 도의원이 속초시 대표, 이동균 기본소득 고성운동본부 상임대표가 고성군 대표, 한수현 전 군의원이 인제군 대표, 최근배 양양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양양군 대표를 맡는다.

포럼 관계자는 “12개 분과위원회와 사무국, 자문위원회 및 원로위원회 등을 편성하여 지역별 민생현안 및 세대별 소통창구의 역할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도균 상임대표에게 몇가지 물었다.

1.출범 배경은?

-‘설악권 희망 포럼’은 설악산 권역(속초, 인제, 고성, 양양) 의 민생 현안 및 지역발전 과제를 발굴 및 해결하여, 지역사회의 안정적 번영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민생포럼입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민생 및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정책포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현재 및 미래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업무 협업체계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려고 합니다.

  1. 침체된 설악권의 희망 출구는?

– 지역별 특성과 환경이 다른 만큼, 설악권 4개 시.군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정책 과제를 우선 식별하여 실제 법과 제도 등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겠습니다. 특히 설악권 지역의 특수성(접경지역, 수복지구)과 연계된 각종 규제사항들에 대해 주민들의 애로사항들을 경청하여, 책임있고 실행가능한 해결방안들을 찾아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동참할 예정입니다.

3.향후 활동 계획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으로서 포럼조직을 확대하여 지역 민생현안 및 발전과제를 발굴·해결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또한 다양한 정책연구 및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포럼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도균 대표는 대포초 55회, 속초중,속초고 30회로 육사를 졸업했고  수도방위 사령관(예비역 중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 정책위원으로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설악권 희망포럼이 지역의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역할 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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