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스폰으로 인생 2막 즐긴다…경동대 색스폰 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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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동대 색스폰 교실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설한 색스폰 강좌가  인기다.당초 모집인원의  2배가 넘는 수강생이 몰렸다.

경동대는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 평생교육대학에 ‘실용음악 색소폰 연주과정’을 개설하였다.지역주민 대상으로 지난 10월 첫주 정식 개강한 이번 색소폰과정은 당초 10명을 목표로 개설하였으나 주민 참여가 뜨거워 현재 20명이 수강하고 있다.

수년간 지역에서 색소폰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이태환원장이 강의진행을 맡고 있다. 이태환 원장은 색소폰 전공자로 정식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이다.

색소폰 연주 과정은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색소폰 연주기법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기초지식과 텅잉페턴 ▲크레셴도와 데크레셴도 ▲벤딩, 드롭, 비브라토 순으로 숙련도를 높여간다.수강생 A씨는 ” 정말 재밌다.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과정을 개설한 최철재 경동대 평생교육대학장은 “수강자의 분석결과 지역분포가 설악권 속초, 고성, 양양, 인제의 지역주민들이 고르게 참여하였으며, 연령대는 60대가 제일 많지만 50대에서 70대까지 참여하여 색소폰 아카데미가 여유로운 인생 2막의 서곡이 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기강좌로 정착하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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