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쓰리쿠션 세계선수권 대회 동해시서 개최…30개국 참가 국제대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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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세계 3쿠션 당구선수권 대회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2014년 서울대회 이후 8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과 동해시체육회(회장 김윤재)가 2022년 5월 2일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각 대륙에서 선발된 약 30개 국가 48명의 대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12일부터 16일까지는 2022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이어서 17일부터 20일까지는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종목이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에서 열리면서  동해시는 당구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14년 대회서  최성원(부산시체육회)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양재황 동해시 당구연맹 회장은 “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에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해 주신 동해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남철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 개최를 발판으로 당구가 당당한 스포츠로 인식되어 동해시 학생들과 시민들 간에도 가 당구 붐이 일어나 국제 대회 개최 열기가 되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해시 체육회 김윤재 회장은 “스포츠 당구 국제대회 중에서도 전 세계 탑(Top)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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