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고성군 아야진보건진료소장,2022 강원인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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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상 소감 밝히는 김영남 아야진보건진료소장

김영남 아야진 보건진료소장(고성군)이 20일 오전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2 강원인술대상’에서 보건직공무원 부문 수상을 했다.강원인술대상은 강원도민일보가 강원도와 공동으로 20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데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인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김영남 소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받아야 할 상이고 더욱더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원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대상을 받았다.또한 김 문영 원주세브란스 진료부장,주진형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장,강원대병원(원장 남우동)이 부문별 수상했다.

김영남 소장은 고성군 흘리 보건진료소를 비롯해서 성천,도원, 명파리등을 거치면서 31년간 지역보건 향상과 주민건강증진에 힘써왔다. 그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민들의 건강의식을 일깨우고 보건진료를 넘어서 정서적 교감까지 진행하는 열린 보건진료 정책을 수행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과 협력을 통해 관절강화수중운동, 어르신마시지교실, 치매예방교실, 고혈압·당뇨발견사업, 요실금자조교실, 지역 내 어린이집 성교육, 스포츠댄스교실 등 각종 건강증진보건사업을 실행했다.

코로나19 기간중에도 ‘논콘서트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예방접종 및 선별진료 근무도 함께 진행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이런 공적을 인정 받아 2014년과 2021년에는 국민보건향상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국보건진료소장회 부회장으로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인선기자

1 개의 댓글

  1. 가슴으로 일하는 곳,최일선 지역사회 보건진료소는 주민들과 모든 일상을 나누는 곳에서
    여한이 없이 나눔을 가졌을 소장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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