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4년만에 시장직 탈환 ,”민심 수습하고 화합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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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이병선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속초시장에 당선되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56.94%(20,758표)를 얻었다. 더불어 민주당 주대하 후보는 43.5퍼센트(15,696표)를 얻었다.

이병선은 김철수시장을  경선에서 누른 주대하 후보와 맞대결을 벌려 13퍼센트 이상 표 차이로 승리, 속초시장직 탈환에 성공했다.이병선 당선인은  4년만에  재선시장이 되었다.

이 당선인은 “모두가 행복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한 3대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이 확정된 후 2일 새벽 환경미화원들을 찾아가  인사하는 자리에서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화합해야 한다”며  선거기간중 갈라진 시민들의 마음을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당선자는  속초시청 이전,동서고속철 조기착공과 완공,어린이전문 병원 유치등의 공약을  제시했다.또한 취임후 바로 ‘코로나 TF 팀’을 가동해 어려움에 처한 속초시 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이병선 당선인은 속초중.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강원도의원,민선6기 속초시장을 역임했다.

설악투데이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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