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수발아’피해 벼 등외로 전량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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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악투데이

벼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 현상으로 수매가 거부가 되었던 벼를 정부가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농림축산부는 15일 시장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발아 피해를 포함한 태풍피해 벼 매입 방안을 발표하고 피해벼에 대해서는 농가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품종과 물량에 관계 없이 전량 정부에서 매입한다.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수발아등 피해립에 대해서는 잠정 등외 A,B,C 3개 규격을 마련해서 매입한다.

고성군의 수발아로 인해 매입불가 판정을 받은 건조벼는 1만5천여 포대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었다.고성군은 다음달부터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고성군 농가에서는 수확기 늦장마로 맛드림 품종에서 특히 수발아 현상이 벌어져 수매가 거부되자 피해벼 수매를 촉구했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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