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수욕장 바닷가에서 여성 변사체 한구가 발견되었다.아침 산책을 나온 관광객이 발견하고 오전 7시 50분경 경찰에 신고했다.변사체는 태풍과 높은 파도에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사체는 심하게 부패되어 있었으며 성별은 여성인 것으로 확인 된 것 이외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해경은 부패정도가 심해서 지문 채취가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국과수에 의뢰해서 정확한 DNA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