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산불 이재민 총회 개최…”납득할 수 없는 배상판결이다”

0
229

고성산물 이재민  총회가 23일 오후 토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민사재판 1심 판결 후 이재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총회에서 이재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판결 내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앞으로 진행될  재판의 효율적인 대책등에 대한 질의와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다. 그러나 이재민들은  판결문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  다시 총회를 열어서 구체적으로 대안책을   찾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혁 위원장(4.4 산불비대위)은 ”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더 치밀한 대책으로 권리를 찾자고 제안했다.

임업 분야 이재민은 ” 나무에 번호까지 매겨가면서  증빙을 하고 유실수도 많은 비용을 들여 관리했는데  20퍼센트 배상이라고 하니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댓글 작성하기!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