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 요금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물가안정종합상황실 및 피서지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개인서비스 ▲축산 ▲상거래 질서 등 3개 분야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관리 지역은 화진포, 송지호, 삼포, 백도해수욕장을 비롯한 마을관리해수욕장과 마을관리휴양지이며,피서용품과 외식비, 숙박비 중심으로 단속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책은 주요 피서지 매점,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요금 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고 말했다.
또한, 부당행위 적발 시에는 초과 징수금액 환원 및 식품위생법을 적용한 행정처분, 공정위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더불어 피서지 내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청결상태 및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도 꼼꼼히 점검한다.
고성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