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수에너지센터 김현주박사 ‘2021 우에하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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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 위치한 해수에너지연구센타 김현주 박사(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국제해수온도차 발전협회가 주는 2021년 우에하라상을 수상했다. 국제해수온도차발전협회(OTEA)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 2022년 2월 20일 OTEA 총회에서 2021년 우에하라상 수상자로 김현주 박사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에하라상은 해수온도차 개발에 공로가 큰  ‘일본 해양열 에너지 전환(OTEC)의 아버지’인 우에하라 하루오 교수를 기리기 위해 OTEA가 수여하는 상이다. 우에하라 박사는 일본 사가 대학에서 OTEC 개발을 주도하였는데 1994년 “우에하라 사이클”과 터빈에서 증기를 추출하여 응축기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카리나 사이클을 개조하는 기술을 발명했다.

김현주 박사는 1995년 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전문적인 노력을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OTEC 개발을 주도해 왔다. 그동안 16권의 저서와,45편의 국제 논문,그리고 95편의 국내 논문을 발표했으며 93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그는 2013년 제1회 ‘국제 OTEC 심포지엄’을 시작해 여러 OTEC 시범사업을 완료해 338㎾의 OTEC 전력생산 세계기록을 보유한 1MW급 바지선 탑재 시험을 이끌어 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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