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야진서 코로나 확진자 11명 무더기 발생…방역당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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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야진에서 3일 코로나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어제 1명에 이어 연이틀 12명이 발생하면서 작은 항구마을 아야진에 비상이 걸렸다.3일 고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속초에서 확진자로 분류된 아야진 주민  1명이 감염경로로 의심되는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발혔다.

당국은 아야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마을에서는 방송을 통해서 오전11시부터 아야진 보건진료소에 나와서 검사를 받을 것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아야진은 뒤숭숭한 분위기다.어민 A씨는 “ 작업중 방송을 들었다.가뜩이나 어려운데 수산물 경매에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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