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포리 ‘서로재’ 한국건축문화대상 최우수상 선정돼..26일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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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by Kimdonggyu

고성군 삼포리에 위치한 신개념  호텔 ‘서로재’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작가 부분 최우수상 작품에 선정되었다.이에따라  26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이번 건축대상에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로재는 역발상에서 출발했다. 지역 대다수의  호텔이 해변쪽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서로재는 작은 마을 삼포리의 다소 외진 못쓰는 장소를 절묘한 설계로 주변의 효용가치를 높였다.특히  노출 콘크리트 방식의 단순한 공법을 사용  최대한 자연과 조화를 꾀한 건축물로 평가를 받아 왔고 이로인해  개관 초기부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힐링숙소, 숙소 자체가 목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로재 김재수사장은 “처음에 카인드건축에 건축설계를 의뢰를 했을때 서로재를 대한민국건축상을 꼭 받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한 것이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건축주 입장에서도 서로재는 좋은 공간의 건축물이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이제는 대한민국 건축가분들도 인정한 서로재가 되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서로재에서 오셔서 좋은 공간 좋은 건축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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