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복지 신협 만들겠다”…이대길씨 속초신협 이사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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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신협 이사장 선거가 2월24일에 있다. 5천1백명의 조합원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대길씨는 이미 한차례 속초신협 이사장을 역임했는데 당시 퇴출위기의 신협을 정상화시키는 공을 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에게는 봉사 트레이드 마크가 있다.궁중 해장국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나누는등 평생 봉사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도전적인 삶 역시  그를 설명하는 키워드다.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과 함께 하고 있는 그의 이사장 선거 출마변을 들었다.

1.출마동기는…

-인생 마지막 일다운 일을 하고자 합니다.섬기고 듣고 뛰고 조합원과 임직원과 함께 자조 자립 협동정신으로 힘있는 복지 속초신협을 창조하고자 합니다

2.속초 신협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어야 합니다.제1금융권을 닮아서는 안됩니다.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조합원의 의견을 존중하는 협동조합이 되어야 합니다.

  1. 어떻게 신협을 이끌고 나갈 것인가?

-책임, 섬김, 감동의 경영을 펼치겠다.블로그 마케팅을 통해서 1천억원 자산을 2천억원으로 늘리고 지역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우대금리대출과 예금금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또한 신협 산악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싶은 조합을 만들겠다.50년 사회봉사 정신을 기반으로 조합윈과 함께 세상에서 최고의 신협을 만들겠다

이대길 후보는 설악고와 경동대를 졸업, 롯데제과서 20년간 직장생활을 했고  속초신협 이사장도 5년 역임한 바 있다.현재 작은형제의 집 무료급식소 후원회장,속초시 주민자치 참여예산 시민위원장,속초시 재향군인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속초시 문화상,50년 사회봉사 유공 국민추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연봉1원의 기적’등 저서가 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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