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타격 큰 외식업 직접 지원 시급..고성군 외식업 협회 군청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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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유경

코로나 타격을 심하게 받은 업종중 하나가 음식업이다.장기화되는사회적 거리두기에다가 5인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는 정책시행으로 손님이 확 줄었다.

고성군에 600여개의 음식점이 있다.고성군의 특성상 대형 음식점 보다는 지역에서 적정규모나 혼자하는 가게들도 많다.고성군 외식업협회 김유경 회장이 운영하는 교암리 성문집도 마찬가지다. 군인들 외출도 제한되다다 보니 큰 타격을 받았다.그는 “표현을 다 안해서 그렇지 다들 정말로 힘들다.”고 말한다.

더욱이 고성군에는 소상공인협회도 조직되어 있지 않아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도 없어 많은 속 앓이를 해 오던 차 고성군 외식업 협회 간부진들이 최근 고성군수와 면담을 통해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몇가지 건의를 했다.

먼저 외식업에 직접 지원을 해달라는 요청이다.정부 결정을 전달하는 통로가 아닌 고성군이 직접 나서는 현금지원등 지원책을 건의했다. 이제까지 군청에서 나온  외식업 지원책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김유경 회장은 “철원군이나 도내 다른 시군들도 직접지원을 통해서 붕괴 직전의 외식업을 돕고 있다.고성군이라고 못할 것 하나도 없다.제대로 된 실질적 지원책이 나와야 합니다.의지의 문제다”고 강조한다.

김회장은 코로나 상황이 언제 종료될지 모르기 때문에 발열체크 기기도 필요한데 이같은 지원도 요구사항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쌀값에서 군청과 농협이 각각 5천원씩 지원하는 아이디어도 냈다고 말한다. 식당의 기본이 쌀인데 이에 대한 보조를 통해서 어려움도 극복하고 지역의 상생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군청 직원들이 어려운 시기에 4명이내에서 지역의 식당을 이용하는 적극적이고 포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도 제시했다.군청직원들이 그렇게만 해 주어도 지역내에 훈기가 작게나마 돌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계산이다. 김회장은 “중장기적으로 군청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직원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하게 하는 전환도 필요합니다. 철원군은 진즉 이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죠.”라고 강조한다.

김회장은 이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조치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고성군의 인구나 상가발달 규모로 볼 때  행정의 작은 조치에도 지역 음식업이 크게 타격을 입는다. 게다가 군인들 마져 통제되는 상황이 되면 더더욱 상황은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렇게 어려운 현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외식업의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게 김유경 회장의 판단이다.

행정 당국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조치를 통해서 지역경제의 밑돌을 지켜주는 현실적인 시책이 필요하다.그게 모든 현안에서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일이다. 지금은 코로나 민생경제의 극복이 다급하기에 그렇다.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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