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살롱 분위기의 대진해변 ‘do it 192′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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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의 카페 분포도를 보면 북상하는 흐름이 역력하다. 속초를 중심으로 해서 천진,아야진,문암등지에  주로 몰려 있던 카페들이 이제는 북쪽까지 자리잡아 가고 있다.

7번 국도를 따라 가면서 어느 항포구나 그 언저리를 들르면 정겨운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카페 ‘do it 192’도 그런 카페중 하나다. 대진읍내를 벗어나서 금강산 콘도가는 바닷가변에 위치하고 있다.192는 이 카페의 번지수다.상호도 재미나다.동네에서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분위기다.

콘크리트 색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외관 질감도 좋고 통창으로 보는 바다 풍경 더할 나위 없다. 작은 배 2척을 앞마당에 설치해 놓은 감각 또한 주인의 미적 감각을 가늠케하는 풍경이다. 그걸 걸고 바다를 찍으니 진짜 그림이 된다.음반과 사진 관련 전문서적도 꽤 비치되어 있다.작지만 꽉차 오는 어느 자리를 잡아도 바다가 대화해 주는 분위가 참 좋다.이날 주문한 꿀우유는 더 따스했다.

이 카페의 강점은 ‘고성평화지역 사진미술 아트센터’라는 칭호게 걸맞게 아래층 공간을 사진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바다를 보면서 사진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갤러리가 아닌가 싶다.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커피를 마시는 탁자도 준비해 놨다 이 정도면 고급 살롱 분위기다.

통일전망대 갔다 오는 길에 들르면 딱 좋은 카페라고 강추하고 싶다.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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