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이끌겠다”…김병남 토성주민자치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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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남 위원장(설악투데이)

그는 늘 웃는다. 구수하게 말하는 어투가 무척 친근하다.칠순의 나이답지 않게 젊은 오빠같다.공동체 라디오인 토성라디오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병남씨가 토성면주민자치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기상전문가다. 오랫동안 기상청에서 일했다.퇴직후 귀향을 택해 돌아와 그간 주민자치위원 및 토성라디오 스탭으로 지역사회와 호흡을 맞춰왔다.고향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도 강하고 고향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그가 주민자치회를 이끈다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 회장도 겸하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며 그의 포부를 들었다.

김병남 토성주민자치회장과 일문 일답

  1. 주민자치회 어떻게 끌고 갈것인가,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자치행정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주민자치회의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자주,자발,자율,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치위원의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강화를 꾀하겠다.고성군 주민참여 예산심의회 적극참여 사업예산 확보도 중요하고 강원도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진행중인 토성 마을방송국 3차사업의 순조로운 마무리도 자치영역의 핵심 사업인데 ‘보이는 라디오방송(유튜브)’로의 병행 발전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나아가 고성 문화재단과의 협력관계를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고 상주 유급 간사 채용해서 자치회의 체계적 활동지원도 풀어야할 사안이다.

  1. 그간 자치회 활동 경험으로 볼 때 어떤 점이 아쉬운가

-코로나 팬데믹의로 역시 어려운 점이 있었다.처음 시도한 주민총회의 소극적 진행과 주민참여 저조의 아쉬움이 컸다.기존의 관변조직과의 협력관계 미흡(번영회,부녀회,리장단,방범등)도 아쉬운 대목이도 특히 풀뿌리 주민자치를 정착시키 위한 노력을 저해하는 행정의 보이지 않는 비협조도 넘어야 할 과제다.

  1. 주민참여를 높이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는데

-우리지역특성(농업,수산,관광등)을 살려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참여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척인 홍보를 해 나가겠다.

4.객지 나갔다가 귀향했는데 뭘 제일 새롭게 느끼는가

-은퇴후의 보금자리를 찾아 전국을 돌아 봤으나 내가 나고 자란 곳이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란 것을 모르고 ~ ㅋㅋ 와보니 고향을 지키고 사신분들의 파워도 막강하더라…

  1. 주민들에게 당부 사항 한 말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가 자리 매김을 하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 토성면은 곳곳에 각계 각층의 은둔 고수들이 많은데…토성면주민자치회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세요

‘부드러운 남자’ 김병남위원장은 끝으로 이런 이야기를 보탰다. “주민자치회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 개념을 어려워하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더러는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설명회와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들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지역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병남위원장은 1952년생으로 기상청 예보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예보관,한국기상기후아카데미 부장등을 역임했고 현재 토성면 금화정리에서 살고 있다.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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