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장국보 대규모 야외 전시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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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진리 장국보 조각마당의 작품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조각가 장국보의 작품이 서울 한강 뚝섬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조각 전시회인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에 전시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작품들은 아이들 표정을  표현한 대작이다.

20일부터 다음날 21일까지 한달여 진행되는 낙락유람에는 국내서 활동하는 조각가 302명이 참여한다.

한강조각프로젝트를 추진한 윤영달 K-조각 조직위원장은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조각은 이미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졌다”며 “K-조각이 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예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조직위원장은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으로, 지난 15년간 한국 조각가들을 지원해왔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를 염두에 두고 마련됐다. 세계 미술계 관계자들에게 한국 조각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이번 전시는 원래 한강공원 3곳에 1~3단계 높이에 맞춰 각 작품을 배치할 설계도를 치밀하게 준비했었는데  최근 집중호우로 반포지구에 설치된 작품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생겨 계획을 수정해 갑자기 뚝섬 한 곳으로 작품을 모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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