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딸을 위한 희망 메시지..속초 김영심씨 딸에게 띄우는 편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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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사는 김영심씨는 요즘 ‘에이블뉴스’신문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연재가 그간 10여회에 이르고 있는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민정이에게 띄우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이어가는 칼럼은 딸에 대한 사랑의 노래이기도 하다.그의 딸은 중증장애인이다. 딸을 치료하고 돌보면서 느낀 단상을 통해 아이에 대한 희망을 소망하고 세상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16일자 여덞번째 편지에서 그는 “우리 딸 2번이나 심장수술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질 때 통증이 엄청 심했을텐데 엄마가 부인과 수술을 하고 나서 겪어보니 그제야 민정이 심장통증 수술을 이해하고…”라면서 고백했다.

글을 읽어 내려가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픔이 절절하게 전해온다. 김영심씨의 딸에 대한 사랑의 깊이와 헌신이 오롯이 녹아 있다.딸에 집중하는 그의 모정이 남다르다.그런 김씨의 의지와 사랑이 잔잔하게 감동으로 밀려오면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김씨는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뤄진다. 17세인 민정이가 휠체어, 워커, 보조기 없이 걸은 지 7년이 되었고 이제는 조금씩 뛰기도 한다”며 장애를 희망으로 바꾼 기적을 전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김영심씨는 한국장애인연맹 강원DPI활동가,“세계는 민정이 놀이터” 행복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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