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화가 한부열 개인전 ‘My Art & with Art 전’이 20일 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갤러리 HBY에서 열린다.갤러리 HBY는 헌신적인 작가의 어머니가 아들의 작품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작업실겸 갤러리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전 )입선작 “숨바꼭질’ 이 일반에 공개된다.또한 미술교육을 한번도 받아 본 적이 없는 작가가 스스로 발견해 낸 원근법을 사용한 블럭놀이라는 작품도 선보인다.
자폐성 장애인 작가 1호인 한부열은 30센티미터 자로 정교한 묘사를 하는 의미 가득한 작품을 내놓으면서 주목받아 왔다.
류인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