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종합청렴도 최하위 5등급, 속초.고성.양양은 4등급…권익위 평가,설악권 지자체 모두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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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권 지자체들의 청렴도가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제군이 최하위인 5등급,속초.고성.양양은 각각 4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처음 적용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강원도 지자체 가운데 평창군만 1등급을 받았다.기초자치 단체의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타 기관에 비해 낮았다.

평가대상 기간은 청렴체감도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청렴노력도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을 그동안 100% 설문조사로만 측정했는데 지난해부터는 설문조사 비중을 60%로 줄이고 지자체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로 측정해 40%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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