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오색케이블카 설치 반대…국민의 힘 “강원도민 자존심 짓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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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오색케이블카 추진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15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강원도 시.군번영회장 간담회서 “등산라인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설악산의 희소성이 사라진다.필요하면 설치 라인이나 이런걸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덕유산 케이블카가 설치되었는데 등산하러 가면 구두신고 양복입은 아저씨가 답배를 피운다”등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 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가 강원도민의 열망과 자존심을 잔인하게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지역주민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남설악 오색에서 끝청까지 3.5 킬로미터구간에 케이블카와 전망대를 설치하는 것으로 1982년 공론화이후 부동의와 행정심판등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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