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에 흉물된 영랑호 콘도 신속 철거조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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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정호

속초 영랑호를 산책하다 보면 불에 탄 별장형 콘도의  흉물스런 모습을 볼 수 있다.2019년 4월 발생한 산불로 탄 후 방치돼 있는 것이다.이로인해  주민들의 상실감과 피로감이 커지고 있고 조속한 철거 항의도 많다.

4.4 산불로  영랑호 신세계 영랑호리조트 별장형콘도 42개동 가운데 27개동이 전소되었다.산불 발생 2년이 넘었지만  콘도가 방치되고 있는 것은 소송절차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속초시의회 강정호 의원은 “현재 소송중인 사건으로 올해 12월 8일까지 해당 물건에 대해,증거보전 결정 상태이므로,이 기간 종료후 절차에 따라 철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소된 27개 콘도중 10개소는 100%신세계 소유이고, 나머지17개소는 리조트 회원 지분으로 되어 있다.

신세계 소유인 10개동에 대해서는, 증거보전 기간이 지나면, 바로 철거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리조트 회원 지분인 피해빌라 17개동에 대한 피해회원 철거 동의 현황은 57%(총133건, 동의77건 미회신56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 의원은 “법원의 감정기일 전에 철거가 불가능한 것은 맞지만,속초시민들의 안식처인 영랑호 일대의 자연 경관훼손에 대한 시민들의 안타까움이 많은 상황임으로,조속한 철거가 되도록 시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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