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생태탐방로 사업 감사 받는다..강원도 감사위원회 청구 수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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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투데이

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강원도 감사를 받는다.

영랑호 사업 주민감사 청구인들 31일 “지난 1월 19일 주민 326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한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하여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주민감사 청구 수리를 결정하였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앞으로 60일 이내에 감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구인들은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주민감사 청구 수리를 결정해 감사에 착수하기로 한 만큼, 속초시는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영랑호개발사업에 대한 자재 구매 및 사업 진행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9월 1일 속초시에 “속초영랑호 생태탐방로조성 사업내용 재검토요청”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공문에서 강원도는 “환경단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다수가 일부 사업내용(호수 부교 설치 등)에 대해 환경훼손을 우려하여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대의견이 제시된 호수 내 부교 설치는 재검토하시고,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대체 추진할 것”을 권고했었다.

그럼에도 속초시가 공사를 강행하자 감사 청구인들은 속초시의회 중요재산 취득 의결 미이행등의 사유를 들어 시민 서명부를 첨부해서 강원도 감사위원회에 정식 감사를 신청했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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