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부교 반대 시민모임 활동 재개…24일 부교 문제점 현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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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부교설치 반대 운동을 전개했던 시민들 모임인 ‘영랑호를 위해 뭐라도 사람들’은 9월 24일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활동시간은 당일 단 하루.부교 동쪽 출입구 앞에서 오후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임 관계자는 “영랑호 철거문제와 관련해 식지 않은 의지를 보여주고 향후 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하루 일정으로 마련했다.부교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설명한다”고 말했다.

환경단체와 시민모임은 지난 5월31일 시청앞 1인 시위를 689일만에 접었다.당시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힘과 민주당 시장후보들이 부교 철거에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그후 4개월여 지난 현 시점에서 부교철거에 관련한 속초시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뭐라도 관계자는 “이병선 시장 당선 후 관계부서들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속초시의 입장은 “진행중인 판결에 따르겠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서 영랑호 부교가 시민들에게 익숙한 풍경이 되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 철거를 둘러싼 논쟁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시민 A씨는 “결단의 문제라고 본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죽도 밥도 안되면서 핑계대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강릉지원에서 진행중인 부교 철거 관련 재판은 10월 6일 속개된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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