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상’ 윤석열 당선 예견한 백재권에게 듣는다…”특유의 강력한 파괴력으로 그동안 잘못된 것 바로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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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후보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관상.풍수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대 교수는 일찍이 윤후보의 당선을 예견한 바 있다.

그는 “동물관상으로 사람의 운명을 본다”란 책에서 문재인 대통령 다음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배치하고 악어상을 소개했다. 백 교수는”내 책을 보면 바로 알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관상을 설명한 페이지가 있다. 그 페이지 다음으로 윤 후보 관상이 나온다. 윤 후보가 문 대통령의 후임 대통령이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정확하게 예측했다.백 교수는 지난해부터 안 후보가 ‘거북이상’이라며 ‘악어상’을 지닌 윤 당선인의 등을 타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안철수는 결국 대선 막판 단일화를 이뤄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살쾡이상’, 윤 후보는 ‘악어상’에 빗대어 이번 대선을 예측하기도 했는데 무슨 근거인가.

“여러 근거가 있었다. 동물 관상으로 분석했을 때 이 후보보다 윤 당선인의 관상이 더 좋다고 봤다. 그런데 관상 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반대로 이 후보 관상이 훨씬 좋다고 풀이된다.

실제로 윤 후보 본인도 자신의 관상을 좋게 평가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내가 보는 관상은 기존 관상 고서나 책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다.정형화된 틀을 뛰어넘는 시각으로 사람을 보고 관상을 본다. 내가 사람을 관(觀)하는 방식은 결이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일반 관상가들이 흉내 내기 힘들다.

내가 관상으로 윤석열을 관(觀)하면 윤석열은 압도적으로 좋은 관상이라는 풀이가 떨어진다. 관상뿐만 아니라 풍수지리(風水地理)로 분석해도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더 좋았다.”

—작년 12월 차기 대통령 당선인은 ‘무인기질’이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노골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안다. 그렇게 본 이유는.

“무인(武人)은 검사를 말한다. 군인과 경찰도 무인에 속한다. 총이나 칼을 휘두르는 인물은 무인이다. 반대로 글과 학문을 다루는 사람은 문인(文人)이다. 무인이 칼을 휘두르는 검사라는 것은 다 안다. 유능한 검사를 ‘유명한 칼잡이’라고 표현한다. 윤석열도 특수통 칼잡이로 불렸다.

차기 20대 대통령은 경제전문가, 학자 등 문인은 당선이 극히 어렵다고 봤다. 판사는 검사와 같은 법조계지만 문인(文人)에 가깝다.

판사 출신 최재형은 처음부터 당선이 어렵다고 봤다. 유승민과 김동연은 경제인에 속해 당선이 불가능하다. 여야를 막론해 본선에 오른 대선주자 중에 무인은 윤석열 당선인뿐이다. 나는 그동안 인터뷰와 언론 기고를 통해 셀 수도 없을 만큼 윤석열이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투표 당일 칼럼에서도 구체적으로 윤석열 당선을 말했다.”

—이 후보·윤 후보의 선대 묘소 풍수지리가 이번 대선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가.

“이 후보 선영에 있는 ‘조상 묘’의 앞산이 대권에 큰 영향을 끼쳤다.’묘지의 터’를 풍수로 분석해보면 크게 출세할 수 있는 명당(明堂)인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동시에 큰 시련과 살기(殺氣)가 동반되는 터였다.

이 후보는 아직 내가 예상하는 수준의 큰 해(害)를 당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가 이번 대권 도전에 실패하게 되면서 큰 시련이 시작될 것으로 봤다. 시련은 낙선한 지금 이 시점부터 시작될 것이다. 또한 그 시련은 타인의 잘못이 아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아픔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선영의 ‘조상 묘’도 명당이다. 뒤쪽의 산이 ‘어좌사(御座砂)’ 형태다. ‘어좌’는 고위 관직을 상징하기도 하고 임금(王)이 앉는 의자인 ‘어좌(御座)’를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이 ‘묘터’가 명당이 아니었다면 어좌는 임금의 의자가 아닌 아무 소용없는 무용지물로 전락한다. 명당이기에 후손이 큰 권력을 쥐게 된다. 그래서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돼 이 어좌에 앉을 것으로 분석한 것이다.”

—관상과 풍수지리를 기준으로 차기 대선 주자를 예측한다. 그런데 이를 두고 ‘미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관상과 풍수를 통해 차기 대통령을 정확히 예측했다. 하지만 아직도 일각에선 관상과 풍수를 미신이라고 말한다.관상과 풍수는 귀신에 의지하고 굿을 하는 무속인과 다르다. 미신은 무속을 말한다. 무속에 잘못 의지했다간 하루아침에 집안 전체가 풍비박산 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관상과 풍수는 몇천 년 동안 누적된 데이터에 기반해 예측하는 ‘통계학’이다. 그래서 대통령 후보들과 큰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들은 관상과 풍수를 참고하는 것이다.

권력의 곁에 있거나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은 관상과 풍수를 활용했을 때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서민들은 이런 세계를 잘 모른다. 큰 판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력자·기업가들은 관상과 풍수를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

—안 후보와 윤 당선인의 단일화가 잘 될 거라고 예견했는데 그대로 됐다. 그리고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대선 후 권력을 잃을 것이라고 백 교수는 예측했다. 이제 선거가 마무리되었는데 향후 전망은?

“양 후보를 동물관상(動物觀相)으로 분석해 보면 답이 나온다. 서로 ‘관상 궁합’이 워낙 좋았다. ‘거북이상’과 ‘악어상’은 의외로 호흡이 잘 맞는다.또한 서로 도움이 되는 ‘상생 궁합’이기 때문이다. 사주만 궁합이 있는 게 아니라 관상에도 궁합이 있다. 기업에서 관상 궁합을 활용하면 직원 간의 소통도 원활해지고 활기가 넘친다.

이 대표에 대한 내 예측은 변함없다. 이 대표는 권한을 크게 상실할 것이다. 당 내부는 물론 외부로부터도 압박이 있을 것이다.철부지 ‘어린 여우상’ 이준석은 그동안 정권교체는 뒷전이고 김종인과 함께 지나치게 이기적으로 행동했다. 이준석의 이중성은 이미 당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줄곧 확신한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앞으로 윤 정부의 5년 잘 될지.

“윤 후보는 세상이 부른 인물이다. 시대가 원하는 관상을 지녔다. 지금처럼 부정과 부패가 판치는 세상이 아니었다면 ‘악어상’ 윤 후보의 가치를 국민들이 몰랐을 것이다.

나는 9년 전, 윤 후보가 정치에 뛰어들기 전부터 그를 눈여겨봤다. 검찰총장은 당연히 될 것으로 예측했고 그 후에는 검찰총장을 뛰어넘는 정치 거물이 될 관상이라고 봤다.무엇보다, 사람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윤 당선인은 의외로 정치를 잘할 것이다. 그러나 여소야대 상황이라 국정을 이끌고 가는 데 있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의외로 협치를 잘하는 관상이고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려고 큰 노력을 할 것이다.그동안 윤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를 상대로 너무 지나친 네거티브 공격이 있었다.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는 측면들이 많다. 지켜보면 알겠지만, 윤 당선인은 ‘악어상’ 특유의 강력한 파괴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아울러 윤 당선인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휘해 국정을 이끌고 뛰어난 정치 감각도 보여줄 것이다. 다만 한 가지 당부를 하자면, 윤 당선인은 항상 ‘민심(民心)의 무서움을 명심’해야 한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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