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수복탑 건너 초고층 아파트 건설현장서 지축을 흔드는 폭발음과 진동 수차례…주민들 불안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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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동명동 수복탑 건너편에 건설중인 초고층 아파트 현장에서 지축을 흔드는 폭발음과 진동이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17일 국민안전신문고 게시판에 올라온 시민의 신고내용에 따르면 “8월16일 오후 3시경부터 30여분동안 6회 정도에 걸쳐 속초 디오션 자이 아파트 현장에서 굉장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폭발음의 원인을 확인해 달라”고 했다.현지 이곳에는 43층 아파트 3개동이 건설중이고 매일같이 시멘트 타설과 양생이 진행되고 있다.

폭발음은 건축중인 현장 지하 암반 폭파작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이 아파트는 지하 6층 까지 주차장을 계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상에서는 타설과 양생작업 중인데 지하에서는 폭파작업을 동시에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A씨는 “광주에서 얼마전 발생한 건설현장 붕괴같은 사고가 터지는게 아닌가 불안 불안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같이 비가 자주 내려 시멘트 양생이 잘 진행되지 않는 우기에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 지하에서 폭파진동을 가하면 약해진 지반에 건물 붕괴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우려다.

당국의 즉각적인 현장조사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

설악투데이 취재진

1 개의 댓글

  1. 전 시장을 역임한 최모씨가 현직 있을때 정보를악용하여 돈벌이로 양성시킨 속초의 대표적 나쁜 아파트 사업들입니다ㅡ속초시민을 양분하여상대적 빈곤을 표면하 시키고 속초시민을 하층으로 전락시킨 선구자입니다ㅡ이중적 양두구업자에게 속초시정을 맡긴 댓가로 받은 시민의 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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