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명활어센터 50호 이정화 사장의 겨울나기…”손님이 예전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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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금정  동명활어센터,속초를 방문 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필수 코스다.항구도시  속초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명소다. 속초수산 50호 집 이정화 사장은 여기서 20년째 가게를 운영중이다.

그러나 예전 같지 않다는게 그의 첫마디였다.” 코로나때가 더 나았습니다. 그에 비하면 정말 많이 줄었고 올 겨울  정말 손님이 없다”고 말한다.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혹독한 비수기를 겪고 있다고 한다.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쪼그라든 경기탓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정화 사장은 오늘도 새벽5시에 기상해  칼바람을 맞으면서 경매장에  6시반에 도착했다. 20년간 한결같은 일상이다. 좋은 물건을 잡으려면 현장경매에 나가야만한다. 도치 멍게 홍게 골뱅이,광어등 다양한  수산물이 보기만 해도 싱싱하게 퍼득인다.“오늘도 200만원어치 경매를  봤습니다. 얼마나 팔릴지  걱정입니다.” 평일 매출이 20만원대로 떨어지는 날도 있을 정도 라고 한다.

속초 동명동 활어센터는 전부  자연산 생선이  자랑이다.고기잡이가 예전같지 않지만 아직도 동명항에는 많은 배들이 조업을 해 입항하고 있다. 그 만큼 싱싱하고 신뢰가 간다는 이야기다. 생선을 골라  윗층 회센타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는 시스템으로 이뤄졌다. 오랜 관행의 협업이다.이런 신뢰속에 동명활어센터는 속초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고 이정화 사장도 일하는 보람을 느꼈다.

이정화씨는 이렇게  날마다  생선과 씨름하면서 아들 셋을 키우고 자리를 잡았다. “막내가 대학 4학년인데 공부를 더 한다고 해서 저도 일을  좀더 해서 뒷바라지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는 이어 “이곳이  영금정 지역 경제의 출발점이죠. 이곳이 문닫는 휴가철에는 다른데도 장사가 안될 정도니까요”라고 말한다. 속초 바닥경기의 바로미터라는 의미다.  실제 속초에서 고기잡이는 중요한 영역이다.  여기서 활력이 넘치면 속초경기도 살아나는데  안타깝게도 고기잡이가 예전같지 않다.

고층아파트에 가려져  아쉽지만 설악산 뷰를  보는  항구의 정취는 그 자체가 경쟁력이고 나그네들의 발길을 붙잡는  동인이 된다. 그 점에서  동명활어센터는 속초의 포인트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정화씨와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는데 일련의 손님들이 몰려왔다. 그들이  많이 골라서 오늘 매출이 좀 올랐으면  기대했다.

속초수산 50호집은 지역콘도및 전지역에 포장배달 서비스도 해준다. 전화 033-631-2549

류인선기자 

1 개의 댓글

  1. 참 친절하시고 싼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판매장입니다ㅡ멋있는 설악과 동해바다의 정경도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죠ㅡ속초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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