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43번째 중학생 확진자 또 발생..해당 중학교 1.2학년 선별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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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11일 속초시 의료원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2일 확진자 가족중 10대 중학생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속초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확진된 속초 42번과 가족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당국은 학부모들께 긴급알림을 통해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A씨가 재학중인 속초지역의 모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체 검체 채취 검사를 한다고 알렸다. 3학년은 원격수업을 진행해 제외된다.

앞서 지난 11일 속초의료원 간호사 B(30대. 고성)와 C씨(40대. 속초)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발열과 콧물, 폐렴증상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C씨가 다녀간 고성 거주 부모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속초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3명로 늘었고 요양병원에서만 발생하던 확진자가 다른곳으로 확대하자 방역당국과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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