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 지팡이 2년째 기부…양양 입암리 86세 김영규씨의 따스한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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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양군

양양군 현남면 입암리에 사는 올해 86세 김영규씨.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년째 노인들을 위해 명아주 지팡이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노령임에도 많은 농사를 짓고 있는 김씨는 본인이 키우는 농작물 중에서 명아주가 멋진 지팡이가 된다는 것을 알고 주변에 한두 개씩 만들어주다가 이왕이면 더 많이 만들어 좋은 일을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작년 12월에 처음으로 관내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손수 제작한 지팡이 100개를 양양군청에 전달한 김씨는 올해도 지팡이 100를 만들어  양양군청에 전달했다.김영규씨는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3시간 정도 솥에 삶은 뒤 말린 뒤 사포로 일일이 매끄럽게 다듬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여러 사람에게 좋게 ,쓰여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이 있다 며” 기뻐했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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