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왕면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협의회는 10일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400인분을 전했다.또한 바나나와 음료수등 간식도 함께 챙겨 드렸다.
이들은 이날 죽왕면 복지회관에서 모여 삼계탕을 끓여 직접 포장하고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부녀회 관계자는 “ 삼계탕을 준비하기 위해 9일 오후부터 끓이기 시작해서 오늘 오전에 준비가 가능했다.코로나로 외출도 힘들고 폭염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어르신들 집으로 배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말복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죽왕면 번영회와 금강농협이 후원했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