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던 지역 아파트 열기에 냉기…서울시민 속초아파트 매매 56퍼센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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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던 지역 아파트 열기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 최근 분양을 진행한 고성군 아야진 데시앙 아파트의 경우도 전망 좋은 일부만 계약이 이뤄질 것 같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같은 냉기는 속초 시내에 짓고 있는 아파트에 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두가지 요인을 지적하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열기를 주도했던 서울 투자자들의 관심 저조다.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시민들의 도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55건으로 전년 동기간(2846건)보다 1391건 줄면서 48.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속초도 지난해 9개월간 424건이던 서울시민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올해 9개월간 185건으로 239건 줄면서 56.4%의 감소율을 기록했다.속초가 춘천 강릉등 다른 지역보다 많이 빠졌다.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도내 아파트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투심이 크게 위축된 분위기가 있는 것은 금리인상과 대출규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속초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요즘 거래절벽 상황이다”고 말한다. 그는 “서울분들만 의존하지는 않치만 대출금리가 올라가니 집 사는 것을 보류하는 상황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실제 속초 조양동 고층아파트를 팔려고 내놔도 안팔리고 있다고 한다. 아파트 값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실수요자들도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속초를 비롯해서 고성등 지역에서는 향후 수천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계획돼 있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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