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루골 시인 이성선 20주기 추모 시선집 출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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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투데이

강원도 고성출신 이성선 시인 20주기 추모 시선집 ‘고향의 천정(天井)’ 출간 기념식이 27일 오후 속초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있었다.선집에는 그의 시집에서 가려 뽑은 수십편의 대표작들이 수록돼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족과 시민 그리고 서울에서 친구들도 참석해서 영롱한 시어로 설악을 노래했던 시인을 추모했다.또한 시낭송 시간도 있었다.이상국 회장(설악 문화예술포럼)은 “독자들이 보고싶어 하거나 잊고 싶지 않은 작품을 한권에 담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시인의 고향친구인 서연호 고려대 명예교수는 “학창시절 동루골에서 뛰돌던 날들을 회상하면서 시작에 몰두하기 위해 좋은 직장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순박한 남자 이성선의 시를 향한 일념을 소개”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는 독보적인 서정세계를 구축한 설악의 시인 이성선을 지역에서 좀더 많이 추모하고 이어받아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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