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나선거구 기초의원 5명 후보등록…현내면 표심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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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나선거구(거진.현내) 기초의원에는 총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국민의 힘 3명 민주당 2명, 지역별로는 거진에서 4명 현내에서 1명이 출마한다.국민의 힘은 경선을 통해서 거진출신 3명(김일용,함용빈,황상연)을 공천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거진1명(이태영), 현내 1명(송흥복)을 공천했다.

먼저 거진에서 국민의 힘 출마자 3명중 몇 명이 당선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세후보 나름 지역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표가 분산될거라는 분석도 있다.김일용후보는 3선에 도전하고 황상연후보는 군의장 출신,함용빈 후보는 거진읍장을 역임했다.

두 번째는 현내면 표심의 향배다. 현내면 출신 김형실 군의원이 이번에 국힘 공천을 받지 못한데 따른 지역소외의 반발 정서가 있다.주민 A씨는 “당락여부를 떠나 현내 출신도 후보 공천을 하는게 지역배려 차원에서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세 번째 더불어 민주당 송흥복 후보의 재선 여부다. 이번 고성군 의원 후보중 최고령자(76세)다.독학으로 방송통신대를 다니는 만학도에다가 지역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산학리 출신 송흥복 후보가 현내면 유일후보인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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